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인데요
마지막 날은 가든스 바이더 베이를 가보았습니다!
위치 : 18 Marina Gardens Drive Bayfront Plaza, Singapore 018953 Singapore
시간 : 05:00 ~ 17:00
가격 : 30달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지막날 우리는 영화 아바타에 영감을 받아 지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가보기로 하였다!
가든스 바이더 베이는 200종이 넘는 나무와 식물이 어우러져있는 곳이고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콜로니얼 풍의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공원에 입장하자마자 자연이 주는 냄새에 곧바로 힐링이 되었다
공원 안쪽을 조금 더 들어가다 보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
슈퍼트리를 볼 수 있는데 트리 위에 올라가려면 따로 예매를 하고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따로 슈퍼트리는 예매를 하지 않고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예매하여 발길을 돌렸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클라우드 포레스트)
클라우드 포레스트 가는 길에 엄청 귀여운 새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귀염둥이 녀석의 이름은 '자바 구관조'라고 불린다
까마귀에 사촌으로 엄청 똑똑하다고 한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가는 동안에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이상하게 텁텁하고 불쾌한 느낌이라 아니라
너무 상쾌한 느낌이어서 신기하였다ㅋㅋ
셋다 비를 홀딱 맞고 클라우드 포레스트 안으로 들어갔다
식물원 내부는 역시 깨끗하고 규모도 웅장하다
서울 미세먼지 속에 살다가 식물원 내부에 들어오니
몸속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기념품 스토어는 식물원 나오는 순간 볼 수 있는데
딱히 살 거는 없다
어느 나라를 가든 기념품 가게는 비싸고 실용적이지 않아
나는 책 한 권을 사고 나와버렸다.
이야기를 마치며
2019년 코로나가 시작되고 한창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다
처음부터 우리가 싱가포르에 갈 생각은 없었다
모두가 가는 양양, 제주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꿀벌 1 친구가 해외를 가보는 게 어떠냐고 먼저 제안을 하였다
그렇게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는데
20대의 마지막 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하니
바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무작정 갑자기 떠난 여행이지만
우리 셋은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지금도 싱가포르에 야경이 생각이 나는데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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